<SPAN class=s02>소폭 오름세로 돌아서 … 10㎏ 3만원선</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풋고추 〈청양〉 가격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시세가 10월 들어 안정적인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BR><BR>최근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청양〉 가격은 10㎏ 상품 한상자가 2만8,000~3만원 선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원 이상 낮지만 한달 전에 비해서는 1만원 이상 높은 값이다. 〈청양〉 가격이 이처럼 회복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무엇보다 물량 감소 때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원지역의 물량이 끝물에 들어가고 남부지역 출하가 시작되면서 출하공백이 생겨 물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BR><BR>게다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운 고추소비가 늘어난 것도 가격 회복세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후 전망은 밝지 않은 편이다. 도매시장의 주고객층인 요식업체의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의 회복세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BR><BR>이정희 한국청과 경매과장은 “소비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한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다만 기름값 부담 때문에 남부지역 시설농가들이 작목전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데 이럴 경우 물량부족으로 인한 가격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DIV><PRE>                                                                                 - 출처 : 농민신문(2008. 11. 10) -</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