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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화훼수출농단서 내수용 재배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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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24 | 조회수 | 2555 |
지자체의 각종 지원에 힘입어 조성된 화훼수출농단에서 내수용 작목 전환 사례가 늘어나자 일반농가와의 지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며 논란을 빚고 있다.<BR><BR>경남도 농수산국 행정사무감사 현장 확인활동에 나선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갑재)는 지난 19일 김해시 대동농협 화훼수출농단을 방문, 수출용 스프레이 장미와 내수용 대륜 장미가 함께 식재된 비닐하우스를 둘러보며 작목전환 사유와 후유증을 추궁했다.<BR><BR>대동농협에 따르면 이 수출농단에는 현재 16농가가 참여하고 있는데 재배면적의 약 70%가 스프레이 장미며, 대륜 장미가 약 30%로 늘어났다. 이미 탈퇴를 한 10여 농가까지 합치면 약 50%가 수출용 스프레이 장미가 아닌 다른 작목으로 전환됐다. 이에 대동농협은 타 도의 스프레이 장미까지 함께 모아 수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BR><BR>이갑재 위원장은 “수출농단 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수출농가가 수출촉진자금은 물론 시설개보수 등 각종 시책사업에서 우선적인 지원을 받아왔다”며 “수출여건이 불리해졌다고 내수용으로 작목전환을 하면 일반농가와 불공정한 경쟁이 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 재정이 결과적으로 타 도의 화훼수출에까지 지원되는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고 덧붙였다.<BR><BR>이에 대해 대동농협 관계자는 “화훼 수출여건이 올해는 호전됐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우 열악했다”며 “각종 지원에도 불구하고 채산성이 악화돼 수출을 포기하고 작목 전환을 하겠다는 농가를 말릴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설명했다. <BR><BR>또한 “물류비와 위험부담에 비해 수출촉진자금이 매우 부족하며, 시설개보수자금은 일반농가에도 지원되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은 과도한 피해의식에 기인했을 수 있다”고 답했다.<BR><BR>그리고 다른 지역 화훼류 취급에 대해서는 “물류비용절감 측면도 있지만, 대동농협의 수출판로를 활용하려는 타 지역 화훼수출농가의 간절한 요청 때문이기도 하다”고 해명했다.<BR><BR>이 같은 논란과 딜레마의 근본 원인은 대외적으로 일본 화훼수출시장이 중국의 추격 등으로 위협받고 대내적으로 아직 영세한 유통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BR><BR>이에 대동면에서 수십년째 장미농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윤식씨는 “부산·경남지역에 3개나 되는 영세한 화훼 공판장을 통·폐합하고 수출전진기지 기능을 갖춘 영남권화훼유통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논란의 해법을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08. 11. 24) -</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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