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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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추 물량부족 … 초강세 행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25 조회수 3235
<SPAN class=s02>‘녹광’ ‘청양’ 10㎏ 상품 10만원 ‘훌쩍’</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고추값이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들어 〈녹광〉과 〈청양〉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BR><BR>서울 가락시장에서 고추 〈녹광〉은 최근 10㎏ 상품 한상자에 11만~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월 초만 하더라도 5만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불과 20여일 만에 두배 이상 오른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더라도 두배 가까이 높은 가격이다.<BR><BR>〈청양〉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설 이후 4만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오름세를 보이더니 10㎏ 상품이 13만원대까지 올랐다.<BR><BR>고추값이 이처럼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량부족 때문이다. 지난해 10~11월 정식때 기름값이 2,000원을 호가하며 천정부지로 치솟자 유류비에 부담을 느낀 고추 시설재배 농가들이 정식시기를 조정하거나 품목을 전환하면서 2월 이후 생산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BR><BR>실제로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데 따르면 주산지를 중심으로 정식의향이 〈청양〉은 4~6%, 〈녹광〉 등 일반풋고추는 6% 감소했다.<BR><BR>일부 농가의 경우 가온연료를 기름 대신 연탄으로 바꾸면서 고추의 생육 적정온도인 18℃까지 가온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생산량이 감소하기도 했다. <BR><BR>12월 이후 흐린 날수가 많았던 것도 물량감소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일조량이 부족해 열매가 제대로 크지 못했다는 것이 농가들의 전언이다.<BR><BR>이에 따라 가락시장의 경우 하루 반입량이 〈청양〉의 경우 40t 이하, 〈녹광〉은 30여t으로 평상시에 비해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이 같은 물량부족 현상은 3월 들어서야 해결될 전망이다. 3월이면 지난해 12월 이후에 정식한 물량이 출하되기 시작하는 데 지난해 연말에는 기름값이 떨어지면서 고추 정식을 포기한 농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2월 들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추 생육도 좋은 편이어서 3월에는 출하량 증가와 함께 고추값도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이다.<BR><BR>손호길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차장은 “물량부족이 원인인 만큼 2월까지는 현재의 강세 가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물량이 늘어나는 3월 중순에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BR></DIV><P><SPAN class=s01></SPAN>&nbsp;</P><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09.2.25) -<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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