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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 제목 | 가락시장, 친환경 농산물 도매유통 활성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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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4-20 | 조회수 | 3646 |
- 공급 불안정, 중도매인 취급 기피 우선 해결<BR>-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소비지 욕구 대응<BR>- 전문 판매장, 저온 경매장...위생만전<BR><BR> 친환경농산물 도매유통을 활성키 위해선 전문 시설 확충과 유통인의 마인드 제고가 선행돼야할 것으로 나타났다.<BR><BR> 특히 도매시장 출하 기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이 불안정한 점을 보안하고 다양한 상품구색을 갖춰 소비지의 욕구에 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BR> 또 가락시장 청과 중도매인 중 친환경 농산물 거래비중이 30% 이상인 중도매인은 35명에 불과하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 물량 및 수요처 확보가 어려워 중도매인들이 전문적 취급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 가락시장이 친환경농산물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선해야할 사항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대책방안을 살펴봤다.<BR><BR> # 유통시설 확보 및 기반 조성<BR> 가락시장은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이 혼재돼 반입됨에 따라 생산자와 구매자의 불신의 폭이 클 수밖에 없다.<BR> 또한 시설이 열악해 반입된 후 상품 취급 과정에서 오염원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BR><BR> 이영민 서울시공사 학교급식팀장은 “급식의 생명은 안전”이라며 “과거 식품업체들이 관리소홀로 인해 하루아침에 명예가 실추된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BR><BR> 따라서 서울시공사는 가락시장 재건축 시 친환경농산물 유통 시설을 확보키 위해 설계에 반영할 복안이다.<BR> 친환경 전문 판매장을 비롯해 저온 경매장, 전처리 시설, 급식유통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BR><BR> # 전문 중도매인 양성<BR> 가락시장에서 친환경 농산물만을 취급하는 중도매인은 없다.<BR> 이 때문에 가락시장의 친환경 농산물 신뢰성은 현저히 떨어지며 특히 친환경 농산물 반입량도 버섯 등 특정 품목에 집중된 한계성을 갖고 있다.<BR><BR> 따라서 서울시공사는 친환경 농산물 취급 비율이 높은 중도매인을 전문 취급 중도매인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BR><BR> 그 일환으로 중도매인 종합 평가 시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점포 증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시장 내 친환경 농산물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친환경농산물 취급 중도매인 간판을 설치하고 간접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BR><BR> 이밖에 서울시공사 홈페이지에 친환경 농산물 우수 취급 중도매인 명단을 게시하고 희망자에 한해서 홈페이지 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BR> <BR># 불안전한 수급 해결돼야<BR> 도매시장법인의 친환경 농산물 산지 개발이 미흡한 점도 도매유통의 어려움으로 꼽힌다.<BR> 일반 농산물과 달리 친환경 농산물은 일정한 물량이 꾸준하게 시장에 반입되지 않아 중도매인들의 납품계약이 파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특히 이로 인해 일반농산물 납품까지 무산된다.<BR><BR> 가락시장 한 중도매인은 “일반농산물은 95% 납품하고 친환경 농산물은 5% 납품했다”며 “5%의 친환경 농산물 때문에 일반농산물 납품까지 피해를 보고 난 후부터 아예 취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R><BR> 이 같은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산지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출하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BR> 출하 인센티브를 차등·확대 지원하고 적극적인 산지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 해야 친환경 농산물 도매유통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BR>.<P align=right>- 출처 : 농수춘산신문 ('09.4.20)-<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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