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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친환경농산물 활로, 도매시장이 연다 ①생산 현황과 유통실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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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4-20 | 조회수 | 3018 |
<P> <B>10년새 생산면적 100배 껑충…문제는 ‘유통’</B></P><P>한국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은 지난 10여년간 생산면적이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2020년에 가서는 전체 농산물 소비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농산물은 유통문제로 인해 판로 개척이 어렵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친환경농산물 활로를 도매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으며, 도매시장에서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현황을 진단하고 대규모 토론회를 열어 친환경농산물 활로를 모색키로 했다. <BR><BR><STRONG><IMG hspace=3 src="http://agrinet.co.kr/admin/data/edit/2138-6-1.jpg" align=right>지난해 생산량 218만톤…전체 11.9% 차지<BR>2020년되면 시장규모 6조1445억원대 전망<BR>직거래·전문소매점 등으론 소비 확대 한계<BR><BR></STRONG>▲친환경농산물 수직성장=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은 지난해 218만8000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류별 생산량은 채소류가 97만8221톤으로 가장 많고, 과실류 57만5907톤, 곡류 39만3479톤, 서류 7만7778톤, 기타 16만2926톤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친환경 인증별로는 유기농산물이 11만4649톤, 무농약농산물 55만4592톤, 저농약농산물 151만9070톤 등이다. <BR><BR>특히 친환경농산물은 전체 생산량 대비 2007년 7%에서 지난해에는 11.9%로 사상 처음 두자리수를 넘는 등 연평균 68% 성장하며 거의 수직상승을 보여왔다. 실제 10여년 전의 재배면적과 비교하면 1999년 1306ha였던 것이 2007년에는 12만2882ha로 94배나 증가했으며 앞으로 그 면적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BR><BR>이처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농산물은 우리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소비지 시장에서도 그 규모가 연평균 두자리수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BR><BR>한국농촌경연구원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2006년 1조3106억원, 2007년 1조8989억원, 2008년 2조3541억원 등으로 매년 신장했고, 2015년에는 4조5341억원, 2020년에는 전체 농산물 시장의 20% 정도인 6조144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BR><BR>▲제한적 유통이 발목잡는다=친환경농산물은 정부와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으로 생산량이 급증하고 시장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유통에 대한 문제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생산량에 비해 소비량이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BR><BR>이같은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친환경농산물의 유통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유통경로가 다양하지 못하고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실제 친환경농산물은 초창기 대중적인 수요층 없이 생산되다보니 직거래와 전문 소매점을 통해 판매돼 왔다. 그나마 최근들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소비자 협동조합을 통한 공급, 전문 유통업체, 대형마트 등 다양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특정 유통경로에 의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며 친환경 농가의 판매처를 분석한 결과 농협이나 농업법인 등 생산자조직이 46.9%로 가장 높고 도매시장 10.6%, 산지공판장 6.1%, 전문유통업체 6.6%, 대형유통업체 1.6% 등으로 분석됐다. <BR><BR>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가 매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처럼 특정 유통망으로는 더많은 소비확대를 이끌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시장발전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서는 도매시장 유통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는 도매시장이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50%를 점유하고 있고,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는 물론 동네 슈퍼마켓, 학교급식, 식자재업체 등 모든 소비처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BR><BR>유통 전문가들은 “도매시장은 모든 농산물이 모여드는 장소로 이미 상권이 형성돼 있다”며 “따라서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친환경농산물 유통경로를 다양화하면 가장 효과적인 소비촉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 align=right>-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09.4.20)-<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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