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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양파 수급상황과 가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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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4-29 | 조회수 | 3783 |
<STRONG><SPAN class=s02>물량부족·노균병 확산 … 당분간 강세</SPAN><BR><BR></STRONG><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남부지역 조생양파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양파 수급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산 저장양파 출하가 일찍 마무리되면서 올해산 양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다 일부 주산지를 중심으로 노균병 피해가 확산되면서 충분한 공급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장업자들이 일찌감치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산지 거래도 들썩이고 있다. 양파 수급과 가격 전망 등을 알아본다. <BR><BR>◆저장량 부족·노균병 확산〓2008년산 저장양파 물량 부족이 수급에 대한 불안감을 높인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저장량 자체가 2007년산에 비해 3% 부족했던데다 부패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저장양파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다. 예년의 경우 부족한 물량을 수입 양파가 채웠지만 지난해 이후 지속된 고환율 여파로 수입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BR><BR>이에 따라 올해산 제주 조생양파가 조기 출하되면서 부족한 물량을 채우고 있지만 올봄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제주 조생양파 생산량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파 공급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BR><BR>게다가 최근 전남 무안·고흥 등지에서 연작 피해로 인한 노균병이 확산되면서 재배면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산 양파 재배면적은 1만7,300㏊로 지난해에 비해 12% 증가했다.<BR><BR>김금석 전남 무안농협 경제상무는 “관내 재배면적 중 20%가량이 노균병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무안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10%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노균병으로 인해 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에 못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BR><BR>◆물량확보 나선 저장업자〓저장업자들이 일찌감치 물량확보에 나서면서 조생종은 물론 중만생종까지 밭떼기 거래가 이뤄지는 등 산지거래가 들썩이고 있다. 조생양파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최근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높게 형성되자 조기 출하를 서두르는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저장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 저장업자들이 예년에 비해 일찍 밭떼기 거래를 시작한 것이다.<BR><BR>노균병 확산과 가뭄 피해로 인한 품질 저하로 저장 가능한 품위의 양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저장업자들간의 경쟁을 부추겨 산지거래를 들썩이게 만든 또 다른 원인이다.<BR><BR>저장업자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산지거래 가격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전남 무안 등 주산지에서 최근 거래되는 중만생종 밭떼기 거래 가격은 3.3㎡(1평)당 8,000~9,000원으로 예년에 비해 2,000~3,000원 높다.<BR><BR>박상률 풀빛영농조합법인 마케팅 상무는 “작황 부진은 물론 저온저장 시설이 늘어나면서 저장수요 자체가 증가한데다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가수요로 작용하면서 중만생종 산지거래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5월 이후 가격하락 전망〓중만생종 출하가 시작되는 5월 말 이후에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산지 출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양파 가격은 1㎏ 상품 1,100~1,200원이다.<BR><BR>하지만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고환율 때문에 양파 수입 물량이 증가하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다 국내 양파 소비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BR><BR>권종태 가락시장 한국청과 경매부장은 “산지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데다 올해도 저장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양파값은 예년에 비해 높을 것”이라며 “5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선다 하더라도 상품 1㎏ 기준 1,000원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4.29)-<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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