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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꽃 성수기 앞둔 화훼시장 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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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5-08 | 조회수 | 3324 |
<SPAN class=s02><STRONG>공판장 물량 작년 두배, 경기 안좋아 대목 실종</STRONG></SPAN><BR><BR><DIV class=default_txt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꽃 성수기인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지난 6일 새벽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전일 저녁부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꽃들이 공판장을 가득 메우면서, 어버이날에서 스승의날로 이어지는 대목장을 실감케 했다. 오전 0시부터 시작된 이날 경매에 상장된 꽃들은 적색 및 유색 계통의 카네이션을 중심으로, 일부 장미·나리·편백 품목 등을 포함 6만5,000단에 달했다.<BR><BR>하지만 경매시작 전부터 경매사와 중도매인들 사이에선 이번 대목장에 대한 실망 섞인 목소리들이 심심찮게 흘러나왔다.<BR><BR>한 중도매인은 “당초 올해는 고환율로 중국산 카네이션 등의 수입이 줄면서 꽃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판장 반입량이 늘어난데다 소비까지 뒷받침되지 않아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예년에 비해 매출액이 20~30%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BR><BR>실제로 국립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올해 카네이션 수입은 5일까지 62건에 966만송이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2건 1,318만송이에 비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판장의 국산 카네이션 평균가격은 상품 20송이 기준 6,000원으로 예년보다 2,000원 정도 떨어졌고 장미도 상품 10송이 평균가격이 2,300원으로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다.<BR><BR>오태수 화훼공판장 경매사는 “4일에는 반입량이 12만단을 넘어서는 등 5월 들어 지난해에 비해 공판장 반입량이 두배 이상 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소비부진으로 중도매인들이 재고를 쌓아두면서 경매에서 유찰되는 비율도 30%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반입량 증가에 대해 시장에선 국내 카네이션 재배량 자체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지만, 꽃 소비가 부진하면서 판매처를 찾지 못한 물량이 공판장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BR><BR>비슷한 시각 이른바 위탁시장인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의 상황도 공판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점포마다 쌓아둔 재고 상자들이 통로를 가득 차지하고 있을 뿐, 좀처럼 활기찬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BR><BR>이곳 원예의 한 상인은 “대목장 초기에는 꽃이 부족하고 가격이 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가 워낙 안좋아 판매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줄어든 상태”라고 하소연했다.<BR><BR>권영규 화훼공판장 경매실장은 “올해의 경우 소비가 부진한 탓이 크지만, 5월 특수를 기대하고 4월 이전에 저장에 들어간 꽃이 많은 것도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이후 스승의날 등 호재가 있지만, 소비세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BR></DIV><P align=right>- 출처 : 농민신문 ('09.5.8)-<BR></P></PRE><BR><BR><MARQUEE><FONT face=돋움체 color=forestgreen size=2><STRONG>청렴한 당신, 우리사회의 진정한 리더 </FONT></STRONG></MARQUE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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