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고랭지 배추가격 안정단계…단기 급등 가능성 적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4 조회수 8353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고랭지배추는 비료비, 농약비 등이 많이 소요되며 토지임차료도 높고 작업 여건도 좋지 않아 다른 작형에 비해 생산비와 유통비용이 높은 편으로 봄배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7월 상순 현재 도매가격은 포기당 1689원으로 평년(1541원)보다 9.6% 높은 수준으로 수급조절매뉴얼상 안정단계에 위치하고 있다”며 “그간 가격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 평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농식품부는 4일 매일경제신문의 <폭락했던 배추값 이젠 급등 조짐> 제하 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

이어 “5월 하순 고온 및 가뭄의 영향으로 석회결핍증(‘꿀통’현상)이 심각했던 영월 남면, 횡성 둔내 지역은 7월 상순 현재 출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7월 중순 이후 본격 출하되는 평창 계촌, 정선 임계, 삼척 하장 지역은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현재까지 생육상황이 양호한 편으로 기상이변이 없다면 단기적 급등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정부는 고랭지배추의 급격한 작황악화에 대비해 노지봄배추 및 고랭지배추 7000톤을 비축 중에 있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일시적 공급부족 발생 시 정부 비축물량을 활용해 시장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관측센터(KREI) 산지기동반을 운영해 매일 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고랭지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6만톤(전년 4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강원도청, 농협 등과 연계해 고랭지배추 연합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생산 및 출하조절을 지원해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신문은 “햇배추 출하가 끊기자 올해 들어 내내 바닥에 머무르던 배추가격도 처음으로 반등세로 돌아섰다. 지난달에도 전년대비 35% 낮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서운 상승세”라고 보도했다.

또 “여름철 고랭지 배추 농사는 워낙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지금과 같은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지면 가을 시즌까지 배추 가격 강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044-201-2232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5080

쌀 관세화, 예정대로 1월부터 시행

2015-01-06 6,557
5079

2025년까지 유통되는 농산물은 모두 GAP로!

2015-01-05 6,895
5078

베트남 현지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농식품은?

2015-01-05 7,790
5077

‘치맥’이 증명…중국내 한국식품 홍보는 인터넷으로

2015-01-05 6,760
5076

삼계탕, 미국 수출 본격 개시

2014-07-30 9,168
5075

친환경농산물 인증 후 농약 살포한 농가 대거 적발

2014-07-30 8,236
5074

농식품부, 가뭄대책비 47억 5천만원 긴급 지원

2014-07-21 9,309
5073

2015년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

2014-07-18 8,090
5072

사과 15kg 상자 출하는 이제 그만!

2014-07-15 8,443
5071

고랭지 배추가격 안정단계…단기 급등 가능성 적어

2014-07-04 8,353

로그인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로그인